어디서 바이러스 비스무리한게 들어와 가지고 한꺼번에 윈도우 창이 30개 이상이 떠버린다.의심나는걸 찾아내서 지웠는데 열받네 증말~~--+
지금 호짱파파는 친구들과 기분좋게 한잔을 걸치시고 족발이랑 떡순이 줄 떡을 사들고 택시를 탔다는 보고가 들어왔다.난 아까 만든 깍두기가 넘 맛있어서 밥을 두공기나 먹었는데,맛있다고 쑈를 해야 될 거이 겁이 난다.크~~~
이번 깍두기는 내가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아주 괜찮다.나도 이제 김치 잘만드는 주부의 반열에 들어선걸까?ㅋㅋㅋ^^*
어제부터 소금에 절이기 시작한 깍두기는 호짱도 옆에서 소금을 같이 뿌리고,내가 무우를 잘라주면 제가 넣고,손으로 같이 젓고,무우청을 조각조각 잘라서 함께 만든 작품이라서 그런지 더 맛이 좋다.
다 만든 깍두기를 맛을 보는데 옆에서 맛있냐고 자꾸만 물어 보길래 너도 먹어볼래?하니 고개를 짤래짤래 흔든다.매운건 질색이다.
너도 한국 사람이니 김치는 잘 먹어야 하느니라.호짱아!
배추김치에 도전을 해봐야 할텐데 밑져야 본전은 아니고 양념의 손실이 좀 있지만 배추 한개만 담궈볼까 생각중이다.
호짱파파는 지금 열심히 김치 쇼핑몰을 만들고 있는데,김치 사서 드시는 분들 많은 애용 바랍니당.글타고 내가 만드는거 파는거 아니구요 ㅋㅋㅋ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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