上杉忠弘(우에스기 타다히로)......
이 사람은 아마도 비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.이 사람의 일러스트에서 비가 내리는 장면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.
대신,화창한 맑은 날과 커피와 노천 카페를 좋아할 것이고,틈만 나면 어딘가 기대거나 앉아서 쉬는 걸 좋아할 것 같다.우에스기의 일러스트에는 그렇게 많은 커피잔과 노천 카페들이 등장하고 잠시 잠깐 머무르다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까지 여자 주인공은 벤취에 다소곳이 앉아서 생각에 잠겨 있곤 한다.
나와 비슷한 취향......? 므힛~~^___^;;
나는 맑고 화창한 날이 제일 좋고, 어디에고 기대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름을 버리지 못하고,커피와 노천카페를 사랑한다.
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토닥토닥 내렸다.빗소리를 잊을 만 하면 조금 소리높혀 속삭이다가,또 다시 창문을 조그마한 아기주먹으로 두들기듯 부드럽고 작은 소리들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하루였다.
우에스기의 일러스트에,샤디드 로하니의 음악에,나의 이웃인 어떤 이쁜 사람이 선물해 준 시가 있는 시간이다.
즐거움이 자글자글~~~^__^*
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사랑한다는 말은 안합니다.
아니하는 것이 아니라
못하는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.
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어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
정말 잊고 싶을때는 말이없습니다.
헤어질때돌아보지않는것은
너무헤어지기싫기때문입니다.
그것이헤어지는것이아니라같이있다는말입니다.
사랑하는사람앞에서웃는것은
그만큼그사람과행복하다는말입니다.
그러나 알 수없는 표정은 이별의서정입니다.
떠날때 울면 잊지못하는증거
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
오로지 당신만을사랑한다는말입니다.
함께 영원할수없음을 슬퍼말고
잠시라도함께있음을 기뻐하고
좋아해주지않음을 노여워말고
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
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
더많이줄수없음을 아파하고
남과 함께 즐거워 한다고 질투하지말고
나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
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
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
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.
인연설 - 한용운
한웅큼의 감동을
가슴에 담아보는 날
흐르는 곡; Golden Dream [raining version]
by Shardad Rohani |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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